치질 증상 6가지, 자가치료법은 무엇일까요?

 

치질은 항문과 직장 부위의 정맥이 부풀어 발생하는 흔한 질환입니다.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지만, 특히 만성 변비, 임신, 비만 등이 있는 사람들에게 흔합니다. 치질은 불편함과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각한 경우 출혈, 탈출, 염증 등의 후유증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다행히도 대부분의 치질은 자가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를 위해 치질 증상과 자가치료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치질이란

 

치질 증상

 

치질 증상은 치핵의 단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내치핵은 치상선 위쪽에 발생하는 치핵으로, 항문 내부의 점막과 정맥 조직이 부풀어 생깁니다. 일반적으로 외치핵보다 흔하며, 증상의 심각성에 따라 1기부터 4기로 나뉩니다.

 

외치핵은 치산성 아래쪽, 즉 항문 주변 피부 아래에 발생하는 치핵으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혈관이 부풀어 생기는 원인에 따라 혈전성 외치핵과 비혈전성 외치핵으로 나뉩니다.

 

 

 내치핵 1기

배변 시 미량의 선홍색 혈변이 나타나는 경우이며, 대부분의 환자가 이 단계에서 치질을 인지하지 못합니다. 통증이나 불편함은 거의 없습니다.

 

치질 증상

 

 내치핵 2기

배변 시 치핵이 항문 밖으로 튀어나오지만, 자연스럽게 다시 들어갑니다. 가벼운 통증이나 불편함, 항문 주변 소양감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치질 증상

 

 내치핵 3기

배변 시 치핵이 튀어나와 손으로 밀어 넣어야만 들어갑니다. 통증, 불편함, 항문 주변 붓기, 가려움증 등이 심해질 수 있으며, 대변 후에도 치핵이 완전히 들어가지 않아 항문 밖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수 있습니다.

 

치질 증상

 

 내치핵 4기

치핵이 항상 항문 밖에 튀어나와 있으며, 손으로 밀어 넣어도 들어가지 않습니다. 심한 통증, 불편함, 염증, 출혈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치질 증상

 

 혈전성 외치핵

혈관이 막혀 혈전이 형성되어 발생하는 외치핵입니다. 딱딱하고 통증 있는 덩어리가 생기며, 심한 경우 푸른색 또는 보라색으로 변색될 수 있습니다. 가려움증, 붓기, 통증, 열감 등이 나타납니다.

 

치질 증상

 

 비혈전성 외치핵

혈전 형성 없이 정맥이 부풀어 발생하는 외치핵입니다. 부드러운 덩어리가 생기고 가려움증이나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통증은 거의 없으며, 혈전성 외치핵만큼 심각하지는 않습니다.

 

치질 증상

 

치질 자가치료법

 

치질 자가치료법은 외치핵은 내치핵에 비해 단계별로 치료가 가능한 급성 치질입니다. 통증이 심할 경우 진통제를 복용하고 치질 연고를 발라 좌욕을 하면 3주~1달 정도 지나면 증상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치핵은 꾸준한 노력이 중요합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과일, 채소, 통곡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하루 8잔 이상의 물을 마셔 변을 부드럽게 합니다. 배변 후 오래 앉아 있지 않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으며, 좌욕이 도움이 됩니다.

 

증상이 심하거나 생활 습관 개선으로도 호전이 되지 않는 경우, 전문적인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치질 증상과 자가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치질 수술 정보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으시다면, 아래 포스팅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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