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심증 초기증상 11가지 알아두기

 

협심증은 심장근이 충분한 산소를 공급받지 못할 때 발생하는 흔한 심장 질환입니다. 갑작스러운 흉통, 압박감, 불편함 등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며, 심각한 경우 심장마비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협심증 초기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협심증 초기증상

 

협심증 원인

협심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동맥 경화증입니다. 동맥 경화증은 혈관 내벽에 지방, 콜레스테롤, 칼슘 등이 쌓여 혈관이 좁아지는 질환입니다. 마치 좁은 빨대 때문에 물을 마시기 어려운 것과 비슷합니다.

 

이 지방 덩어리는 LDL 콜레스테롤, 염증 물질, 혈전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딱딱해져 혈관을 점점 좁게 만듭니다. 그 외로는 고혈압, 흡연, 당뇨병, 비만, 가족력 등으로 인해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협심증 초기증상

 

협심증 초기증상 11가지

 

 가슴통증 또는 불편함

협심증의 가장 흔한 증상은 가슴 중앙 또는 왼쪽 부위의 통증이나 불편함입니다. 압박감, 조이는 느낌, 쥐어짜는 느낌, 타는 느낌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으며, 몇 분에서 20분 정도 지속됩니다.

 

 호흡곤란

협심증 발작 중에는 충분한 삼소를 공급받지 못한 심장이 호흡 기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호흡 곤란은 가슴 답답함, 숨가쁨 등의 형태로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운동이나 활동 중에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식은땀

협심증 발작 시 갑작스럽고 심한 식은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신체가 스스로를 방어하려는 반응의 일부로, 심박수 증가와 혈압 상승을 유발하는 호르몬이 분비되기 때문입니다.

 

 메스꺼움 또는 구토

심장의 스트레스 반응으로 인해 위장 기능에 영향을 미쳐 메스꺼움, 구토, 소화불량 등의 위장 증상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어지러움 또는 현기증

충분한 혈액이 뇌에 공급되지 못하여 어지럼증이나 현기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는 혈압 저하 또는 일시적인 저산소증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협심증 초기증상

 

 피로 또는 쇠약감

협심증으로 인해 심장 근육에 충분한 혈액과 산소가 공급되지 않으면, 근육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렇게 심장 근육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면, 피로감과 쇠약감을 느끼게 됩니다.

 

 불안 또는 두려움

갑작스럽고 심한 통증과 불편함으로 인해 불안 또는 두려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심각한 질환에 대한 두려움과 발작 반복에 대한 우려가 겹쳐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팔 통증

협심증 통증은 왼쪽 팔, 특히 팔 안쪽으로 퍼질 수 있으며, 심지어 팔꿈치, 손, 손가락까지 퍼질 수도 있습니다. 또한, 통증의 강도와 지속 시간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며, 쥐어짜는 듯한 느낌, 타는 듯한 느낌 등의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어깨 통증

심장에서 어깨 근육까지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이 협착되어 어깨 근육에 충분한 산소가 공급되지 못하기 때문에 통증이 왼쪽 어깨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의료기관 방문이 필요합니다.

 

 

 턱 통증

드물지만 협심증 통증은 턱 아래나 목 아래로 퍼져 턱 통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심장에서 신호를 전달하는 신경이 협심증 통증과 함께 자극되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상복부 통증

심장과 위장은 서로 신경계로 연결되어 있으며, 협심증을 인한 통증이 위장 신경을 자극하여 상복부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횡격막 근육이 협심증으로 인해 경련을 일으키면 상복부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협심증 초기증상

 

협심증 진단을 받았다면?

협심증은 만성 진환입니다. 즉, 평생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꾸준한 치료와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증상을 완화하고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협심증 진단 이후에는 정기적으로 외래 진료를 통해 심장 전문의의 관리를 받아야 합니다. 이를 통해 협심증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필요에 따라 약물 치료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치료에는 여러 가지 약물이 사용됩니다. 처방받는 약물은 꼭 의사의 지시에 따라 꾸준히 복용해야 합니다. 절대 임의로 약물 복용을 중단하거나 복용량을 조절하지 마세요. 

 

 

협심증 초기증상

 

협심증 수술 안 하면?

협심증 수술은 협심증 증상을 완화하고 심장마비 등의 합병증을 예방하는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지만, 모든 환자에게 필수적인 것은 아닙니다. 협심증 수술 없이 약물 치료와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증상을 조절할 수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약물 치료로 증상을 충분히 조절할 수 없는 경우, 심장마비, 불안정형 협심증, 심부전 등 심각한 합병증 발생할 위험이 높은 경우, 삶의 질이 크게 저하되는 경우 협심증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협심증 초기증상

 

협심증 예방법

흡연은 협심증의 가장 큰 위험 요소 중 하나입니다. 흡연을 하지 않는다면 협심증 예방에 가장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일주일에 3~4번,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의 꾸준한 운동은 심장 건강을 개선하고 협심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과도한 지방, 콜레스테롤,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과일 채소 통곡물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건강한 식단은 협심증 예방에 필수적입니다.

 

고혈압과 고콜레스레롤은 협심증 발병 위험을 높입니다.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하고, 필요하다면 약물 치료를 받으세요.

 

협심증은 초기 증상이 없거나 매우 미미할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협심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근경색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으시다면, 아래 포스팅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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